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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교육법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 <하브루타 경제교육>이라는 책 덕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들이 세계경제를 장악하게 된 비결중 하나로 하브루타라는 토론식 교육방법을 꼽았는데요.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읽게 된 책이라 더욱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왜 유대인 교육법이 특별한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대인 교육법! 하버드&amp;#44; MIT&amp;#44; 노벨수상자를 만드는 교육 방법
유대인 교육법! 하버드, MIT, 노벨수상자를 만드는 교육 방법

 

 

<하브루타 경제교육>

 

 

유대인 교육법! 하버드&amp;#44; MIT&amp;#44; 노벨수상자를 만드는 교육 방법
유대인 교육법! 하버드, MIT, 노벨수상자를 만드는 교육 방법

 

왜 유대인 교육법인가요?

사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분들에게 탈무드나 토라같은 경전을 읽히고 계신데요. 하지만 대부분 주입식 암기형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 대학생과 한국 학생간의 성적 차이 원인을 조사했더니 "질문"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났다고 해요. 그만큼 유태인 교육법에서의 대화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하나요?

 

먼저 예시바(Yeshiva)라는 곳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예시바는 유대교 회당 안에 있는 일종의 도서관 같은 곳인데요. 이곳에선 모든 사람들이 조용히 앉아서 독서에만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엔 반드시 랍비 선생님이 계셔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서로 묻고 답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유대인 교육법의 핵심이랍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예시바처럼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첫번째 단계입니다. 두번째로는 친구 또는 가족끼리 짝을 지어 2명씩 마주보고 앉아 각자 읽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죠. 이때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생각만을 표현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사람의 말을 경청하면서 나의 생각과 비교해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습관이 길러지게 된답니다. 추가적인 자세한 내용의 경우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니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예를 들어 잠들기 전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엄마아빠와 얘기를 나눠본다거나 주말마다 온가족이 모여앉아 신문기사를 읽고 느낀점을 공유하는 등 일상생활속에서 얼마든지 적용가능하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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