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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죠. 하지만 택시기사님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문제 등 여러가지 이슈들이 제기되면서 결국 요금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택시요금 얼마 올랐나요?

이번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안입니다. 기본요금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올랐고, 심야시간 할증률은 기존 20%에서 30%로 10%나 올랐습니다. 또한 중형택시에만 적용되던 호출료 1000원이 대형·모범택시에도 부과된다고 하네요. 이로써 전체 택시요금은 4600원~5400원 사이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오른건가요?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올리는 요금이기 때문에 물가상승분 및 최저임금 상승분등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이 16.4% 오르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이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물가는 11.9% 오르는 동안 택시요금은 동결되어왔기 때문에 기사님들의 고충이 컸다고 해요.

 

심야 시간엔 왜 할증율이 높은가요?

심야시간(00:00~04:00)에는 승객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운행비용 대비 수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야간 승차거부 방지책인 ‘승차거부 삼진아웃제’ 도입 후 첫 번째 위반 시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고 두 번째부터는 자격정지 10일과 과태료 40만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법인택시 회사 소속 기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같은 경우 출퇴근길에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택시비가 너무 올라서 조금 슬프네요 ᅲᅲ..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좀 더 애용해야겠어요.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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